[개장시황] 장중 600선 회복하며 상승 출발

중앙일보

입력

종합주가지수가 개장초 600선을 다시 회복하는등 주식시장이 강세로 출발했다.

30일 오전 9시41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9.26포인트 오른 605.80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스닥지수도 3.19포인트 상승한 84.57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시장은 전일 지수 반등으로 투자심리가 안정을 찾은데다 전일 미증시도 상승세로 마감함에 따라 힘을 얻는 모습이다.

전일에 이어 양시장 모두 화려한 개별종목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일 약세를 보였던 거래소의 은행주와 코스닥의 통신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강세로 시장을 떠받치고 있으며 약보합권에 있는 한국통신, 포항제철을 제외하면 다른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전일에 이어 신규등록주, 인수후개발(A&D)
테마주 등이 전일에 이어 초강세로 장을 시작했다. 여기에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LG텔레콤등 통신주와 국민카드 등 지수비중이 높은 종목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반면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 등은 상대적으로 상승대열에서 한발 물러난 모습이다.

한편, 오늘부터 거래가 개시된 코스닥50 선물지수도 강세를 보이며 오전 9시41분 전일보다 2.82포인트 오른 오른 102.71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9시40분 현재 외국인은 거래소와 코스닥에서 각각 40억원과 21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Joins 김동선기자 <kdenis@joins.com>

◆ 보다 자세한 기사는 Joins 증권면 참조 (http://money.joins.com/stock)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