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번에 차례상도 OK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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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홈쇼핑.인터넷 쇼핑몰도 다양한 설날 선물을 마련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여러 쇼핑몰을 검색해 가격을 비교할 수 있고 가격도 백화점보다 10~20% 싸다. 설날에 맞춰 선물을 준비하려면 서울.경기지역은 늦어도 19일, 나머지 지역은 17일까지 주문해야 한다.

삼성몰(http://www.samsungmall.co.kr)은 8~19일 설 행사를 열고 있다. 이 기간 중 한우 갈비세트를 시중보다 평균 10% 이상 싼 ㎏당 3만3천원에 판다. LA갈비 세트는 5㎏에 8만9천원, 참굴비(대2호)는 9만9천원, 사과.배는 15㎏ 한 상자에 4만8천5백원.7만5천원이다. 선물을 제대로 배달했는지도 주문자 전자우편으로 알려준다.

한솔CS클럽(http://www.csclub.com)은 주부들이 설날 차례상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제수 상차림 서비스'' 를 마련했다. 클릭 한번으로 차례음식을 집에 배달해줘 주부들은 밥과 그릇만 준비하면 된다.

주문은 오는 19일까지 해야 한다. 26가지 차례음식과 향.양초 등을 포함한 표준상(10~12인분)은 15만6천원, 특별상(12~14인분)은 21만5천원이다.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는 17일까지 설날 선물 대잔치를 한다. 화장품.과자세트가 1만~3만원, 아동.유아 설빔과 굴비.한과세트는 3만~5만원, 정육과 수입 패션잡화는 10만~15만원이다.

LG홈쇼핑은 12~16일 ''설맞이 사은 대축제'' 를 연다. 육류.굴비.과일 등 5만~12만원짜리 상품이 많다. 박달재 한우갈비는 3㎏에 10만5천원, 수출용 고급 알가자미는 1.5㎏에 5만4천원이다.

CJ39쇼핑은 15일부터 3일 동안 설쇼핑 대축제를 열고 천연 냉동송이(1㎏)를 9만9천원에, 홍삼 농축액을 주성분으로 한 전통 건강식품 정관장 홍보원을 17만9천원, 영국 프레스티지 조리기구 세트를 4만8천9백원에 판다.

씨앤텔(http://www.cntel.co.kr)은 영광굴비.갈비정육 세트.한과세트.제주 옥돔 등을 3만9천~17만원에 팔고 있다. 북한산 백화 표고버섯은 5만5천~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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