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역 펜타폴리스 2차’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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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정역 펜타폴리스가 1차 분양 성공에 힘입어 2차(260가구) 분양에 나선다. [사진=한국토지신탁]

지난해 말 천안에선 처음으로 선 보인 도시형 생활주택 ‘두정역 펜타폴리스 1차’에 이어 ‘두정역 펜타폴리스 2차’(천안시 두정동 1293)가 분양에 들어갔다.

 1차의 경우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인근에 위치해 최적의 입지를 자랑했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주체로, 투자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점과 가격 경쟁력까지 더해 투자자들이 몰렸다. 한 달 만에 260가구 모두 분양을 완료해 화제가 됐다.

 2차 역시 두정대로변에 위치해 1차 못지않은 입지와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시작부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펜타폴리스 2차’는 전용 18㎡형 110가구, 19㎡ 80가구, 20㎡ 20가구, 21㎡ 10가구, 22㎡ 2가구, 23㎡ 20가구, 29㎡ 18가구 등 모두 260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지어진다. 지상 1~2층은 상가이고 주택은 3~12층에 들어선다.

 임대투자자를 위한 소형주택이나 실용적인 맞춤형 설계와 첨단시스템,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시공하는 고급형 임대상품으로 꼽힌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기준시설, 위성방송, 일괄소등, 실내 환기,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등을 갖춘다. 완벽한 보안시스템을 위해 각 층마다 CCTV를 설치한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맞춤형 설계와 밝은 색상의 인테리어도 싱글족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다 천장형 에어컨, 냉장·냉동고, 드럼세탁기는 물론 개별 가스보일러로 생활에 편리함을 더했다. 아울러 옥상에 정원을 마련해 입주자들이 여유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몄다.

 입지여건은 단연 최고다. 경부전철 두정역과 고속전철 천안아산역이 가까워 서울로 다니기 쉽다. 두정로와 삼성대로로 이어진 번영로를 통해 버스터미널, 천안역, KTX역 접근이 수월하다.

두정대로변에 위치해 풍부한 유동인구와 삼성전자, 롯데삼강, SDI 등이 있는 5개 산업단지 6만5000여 명의 근로자 임대수요는 물론 인근 단국대, 상명대 등 8개 대학 6만7000여 명의 교직원과 대학생 수요까지 노릴 수 있다는 게 ‘펜타폴리스 2차’의 큰 장점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정부의 공급 촉진책에 따라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전용 60㎡이하의 경우 취득·등록세가 면제된다. 주택이지만 청약통장 없이 분양 받을 수 있고 전용 20㎡ 이하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 규제를 피할 수 있다. 무주택자가 20㎡ 이하를 분양 받을 경우 자격이 그대로 유지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에는 발코니와 같은 서비스 면적이 별도로 제공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더 넓게 쓸 수 있고 오피스텔 보다 관리비가 훨씬 적은 것도 강점이다.

한편 펜타폴리스는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김경호의 전국투어 콘서트 ‘Everybody Rock Festa’에 계약고객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공연은 6월 16일 오후 4시, 오후 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장소는 백석대학교 백석홀이다.

장찬우 기자

두정역 펜타폴리스 2차 분양사무실
문의 1577-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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