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The Ninth Gate
출시일 : 2001/01/08
출시사 : DMV
장르 : 스릴러
감독 : 로만 폴란스키
주연 : 조니 뎁, 레나 올린
러닝타임 : 122분
등급 : 15세
전문적인 고서 감정인 딘 코소, 방대한 지식과 유려한 말솜씨를 가졌지만, 돈에만 집착하는 그를 사람들은 사냥꾼이라 부른다. 어느 날 저명한 교수이자 악마연구자인 보리스 볼칸으로부터 〈어둠의 왕국과 아홉 개의 문〉이란 책의 감정을 부탁받고 막대한 액수의 사례금에 눈이 먼 딘은 그의 부탁을 받아들인다.
전 세계에 단 세권뿐인 이 책은 악마 루시퍼가 직접 집필한 것으로 알려져 중세 이후 악마를 부르는 기도서로 사용되고 있다. 허나 볼칸이 부탁한 일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딘의 주위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누군가 그의 집에 침입해 난장판을 만들어놓고, 볼칸으로부터 받은 책을 빼앗기 위해 아름다운 미망인이 그를 유혹하기도 한다. 어쨌든 남아있는 다른 두 권의 책을 찾아 프랑스와 포르투갈로 여행을 준비하는 딘 코소.
그러나 자신의 주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사본을 보유했던 사람들이 모두 잔혹하게 살해당하자 코소는 기도서에 대한 두려움에 휩싸인다.
포인트 :〈시고니 위버의 진실〉 이후 5년 만에 찾아온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신작이자, 공포영화의 고전이라 불리는 〈악마의 씨〉이후 또 다시 악마의 사신을 불러들인 기괴한 공포스릴러물.
스페인 작가 아르튀르 페레즈 리베르테의 베스트셀러 소설 '클럽 뒤마'를 영화화했으며, 〈세븐〉 〈델리카트슨〉 〈에이리언 4〉 등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영상의 귀재이자 세계적인 촬영감독 다리우스 콘지와 〈드라큘라〉에서 음악을 담당했던 워첵 카일라가 함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