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에 서민금융센터 열어 “미소금융·햇살론 대출 상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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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경남도는 신용과 소득 수준이 낮은 도민을 위한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를 8일 도청 1층에 설치했다. 이 센터에는 경남도와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 경남신용보증재단, 농협, 경남은행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자산관리공사와 금융감독원이 직원을 상주시키고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5개 금융기관이 번갈아가며 상담을 한다. 운영시간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센터에서는 미소금융,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같은 서민금융 관련 각종 금융 상품의 정보를 제공받고 대출알선 같은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센터는 또 채무조정, 개인회생, 파산제도 같은 신용회복제도, 창업·경영개선자금, 저 신용자 특례보증 같은 금융서비스도 안내해준다.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도 접수하고 상담을 한다. 1899-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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