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스톰, HCI 연구센터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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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에이전시 업체 ㈜디자인스톰(대표 손정숙)은 25일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 연구를 위한 `HCI(Human-Computer Interaction) 연구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연구원 7명으로 구성된 이 연구센터는 향후 온라인 리서치업체 등과 제휴해 웹사이트 평가 방법, 사용자 중심 디자인 전략 등을 연구, e-비즈니스 업체를 상대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자인스톰 관계자는 "관련 연구소, 대학 등과 공동연구 및 실무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라며 "내년중 HCI 연구소로 독립시켜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HCI는 인간과 컴퓨터가 서로 미치는 영향을 비롯해 컴퓨터 시스템 디자인, 컴퓨터 사용성 평가 등을 연구하는 감성공학의 한 분야로 이를 위해서는 컴퓨터공학, 인지과학, 심리학에 이르는 종합적인 연구 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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