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얼럿 2〉개발진과 게임 대전을

중앙일보

입력

최근 국내 발매 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레드 얼럿 2〉에 대한 색다른 이벤트가 마련된다.

제작사인 웨스트우드 측은 최근 자사에서 제공 중인 웨스우드 온라인을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9시(미국 태평양 시간)까지 5시간 동안 회사 내의 10여명의〈레드 얼럿 2〉플레이어를 배치시켜 전세계 유저들과 게임 대전을 벌인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회사측 플레이어에는 게임을 개발한 개발진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이벤트가 진행될때는 특별히 번개 마크가 이름 앞에 붙여져 이들을 구분할 수 있게 만들 예정이다.

기존의 게임들이 유저들간의 대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반면, 게임 개발자들과 직접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어 다른 게임들과 차별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게임을 직접 개발해 밸런스와 유닛에 대해 가장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개발진과 직접 대전함으로서 자신의 실력을 검증해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드얼럿2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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