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제넥스, 올해 제넥솔 50㎏ 이상 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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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삼양제넥스가 올해 안으로 50㎏ 이상의 제넥솔 생산 및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투자 유망종목으로 평가했다.

함성식 대신증권 선임연구원은 이날 '삼양제넥스는 15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의 식물 조직배양에 의한 항암제 원료공장인 제넥솔 공장을 완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삼양제넥스는 이에 따라 대량생산을 위한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으며 현재 유럽 및 미주지역 고객들과 제넥솔 판매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삼양제넥스는 또 올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보유현금이 400억원에 이르는 등 재무구조도 양호하다'고 말했다.

함 연구원은 '삼양제넥스는 이밖에도 고분자 복합재료와 환경소재 및 기능성 식품소재 등 다양한 제품의 연구개발로 우수한 개발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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