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죽은 뒤 그가 입었던 옷은 어떻게 되었을까. 신약성경 요한복음 23장에 답이 있다. 겉옷은 로마 병사들이 네 조각으로 나누어 가졌지만 속옷은 ‘통으로 짠 것이라’ 제비를 뽑아 한 사람이 가졌다. 독일 모젤 강변의 도시 트리어의 성당에는 예수가 그때 입었다는 속옷이 보관되어 있다. 전해지기로는 기독교를 공인한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의 어머니 헬레나가 4세기에 성지에서 발견했다고 한다. 그러나 진짜 성의(聖衣)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12세기 이후의 기록만 남아있기 때문이다. 연도 측정을 위한 과학적 조사는 실시된 적이 없고, 수세기에 걸친 복원과 보존작업 탓에 이제는 확인도 어려운 상태다. 성의는 1513년부터 16차례 공개되었다. 가장 최근은 1996년으로 100만 명 이상이 몰렸다. 트리어 성당 측은 13일부터 한 달간 성의를 다시 공개한다.
제비뽑기 했던 예수 옷일까
최정동
기자
중앙일보 지면보기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최근 1개월 내
지면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지면만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지면보기 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앱에서만 제공되는 편의 기능
- · 로그인하면 AD Free! 뉴스를 광고없이 더 깔끔하게
- · 속보는 물론 구독한 최신 콘텐트까지! 알림을 더 빠르게
- · 나에게 딱 맞는 앱 경험! 맞춤 환경으로 더 편리하게
개성과 품격 모두 잡은 2024년 하이패션 트렌드
Posted by 더 하이엔드
집앞까지 찾아오는 특별한 공병 수거 방법
Posted by 아모레퍼시픽
“차례상에 햄버거 올려도 됩니다”
ILab Original
로맨틱한 연말을 위한 최고의 선물
Posted by 더 하이엔드
데이터로 만들어낼 수 있는 혁신들
Posted by 더존비즈온
희귀질환 아이들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ILab Original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메모
0/500
메모를 삭제 하시겠습니까?
중앙일보 회원만열람 가능한 기사입니다.
중앙일보 회원이 되어주세요!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편의 기능이 궁금하신가요?
중앙일보 회원이 되시면 다양한 편의 기능과 함께 중앙일보만의 콘텐트를 즐길수 있어요!
- 취향저격한 구독 상품을 한눈에 모아보고 알림받는 내구독
- 북마크한 콘텐트와 내활동을 아카이빙하는 보관함
- 기억하고 싶은 문구를 스크랩하고 기록하는 하이라이트/메모
- 중앙일보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스페셜 콘텐트
알림 레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뉴스레터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동의 하시겠어요?
뉴스레터 수신 동의
중앙일보는 뉴스레터, 기타 구독 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이용 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대해 거부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 동의를 거부 하였을 경우 이메일을 수신할 수 없습니다. 구독 신청을 통해 발송된 메일의 수신 거부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수집 · 이용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