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뼈 때리는 일·가정 양립 실현해야 저출산 탈출”
정재훈 교수는 “저출산은 기업의 생존과 직결 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최기웅 기자 1.2명→1.5명. 독일의 지난 20년간 합계출산율 변화다. 바닥을 찍고 반등하기까지 저출산
-
‘되감기’없는 공연 완성은 관객몫…‘빨리빨리’는 접어 두자
━ POLITE SOCIETY 독일 트리어(Trier)의 원형극장. 시어터(Theatre)는 ‘보는 장소’라는 뜻이다. [사진 박진배] 코로나19 시작과 함께 다큐멘터리
-
이젠 고쳐 써야 모두가 산다
리페어 컬처 리페어 컬처 볼프강 M. 헤클 지음 조연주 옮김 양철북 ①휴대전화를 2~3년마다 최신 기종으로 바꾸지 않으면 뭔가 뒤처지는 느낌이다. ②구형 가전제품 부품이 AS
-
독일서 SUV 인도 돌진…9개월 영아 등 5명 사망·15명 다쳐
1일(현지시간) 독일 트리어 시내에서 SUV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9개월 영아 등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 AFP=연합뉴스 독일에서 차량 1대가 인도로 돌진해 9개월
-
인간 몰아낸 돼지들의 타락···오웰 '동물농장' 소환한 조국 사태
소설 ‘동물농장’의 작가 조지 오웰. 1945년 초판으로 발행된 ‘동물농장’의 초판 표지. 만화영화 ‘동물농장’에 등장하는 집권 돼지들의 탐욕스런 모습(사진 왼쪽부터). 프랑스
-
“대입 올인? 독일 목수는 대기업맨 안 부럽다”
━ 무너진 교육사다리 독일 학생들은 초등학교 졸업 시 담임교사의 조언에 따라 일반고와 직업계고 중에 선택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교육을 받는다. 독일 트리어의 암브로지우
-
아,달콤해~베토벤·하이든이 푹 빠진 토카이 와인
━ [더, 오래] 조인호의 알면 약 모르면 술 (12) 로마 제국의 집정관으로 선출된 마리우스는 마침 갈리아(오늘날의 프랑스) 총독을 마치고 귀국한 친구로부터 갈리아 지역
-
마르크스 조각상은 왜 역사의 죄인처럼 서 있나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헝가리의 마르크스 기억 방식 헝가리 부다페스트 외곽 ‘메멘토 파크’로 끌려와 정문에 서 있는 마르크스(왼쪽)-엥겔스
-
[서경호의 직격 인터뷰] “남한에서 마르크스주의는 노동자주의 때문에 타락했다”
━ 한국의 대표적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 윤소영 한신대 교수 윤소영 한신대 교수가 9일 서울 사당동 개인연구실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경제학자 고(故) 정운영은 생전에 윤
-
『자본론』남긴 마르크스, 사생활은 거의 ‘무간도’였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카를 마르크스(뒷줄 오른쪽)가 후원자 프리드리히 엥겔스(뒷줄 왼쪽) 및 세 딸과 함께 망명지인 영국 런던에서 찍은
-
시진핑 “중국 공산당은 마르크스주의 충성스런 신봉자·실천자”
4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 기념대회 단상에 마르크스 대형 영정이 걸려있다. [로이터=연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
-
마르크스 5월 5일로 탄생 200주년…자본주의 각성제론 여전히 효력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카를 마르크스. 1875년의 사진이다. [중앙포토] 오는 5일로 마르크스주의 창시자 카를 마르크스(1818~188
-
가치가 ‘0 유로’…독일 소도시에 ‘마르크스 지폐’ 발행된 까닭
카를 마르크스 지폐. [더로컬 홈페이지] ‘사회주의의 바이블’로 꼽히는『자본론』을 펴내 세계 경제사(史)에 한 획을 그었던 독일 철학자 카를 마르크스의 얼굴이 지폐에 그려
-
[단독] 독일 초등생 수업 마치면 '전일제 학교' 옮겨가 논다
━ [단독] 독일ㆍ프랑스 '초딩', 오후 5시 넘어 학교에서 뛰노는 이유는 지난 2월 6일 독일 본의 뮌스터 초등학교 학생들이 오후 전일제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 이
-
북유럽·프랑스 등 혼외 출산 많은 선진국, 출산율도 높다
서울 시내 한 병원 산부인과 신생아실. [연합뉴스] 올 1월 출생아가 전년 대비 8% 줄면서 출산 하락이 끝이 안 보인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타개 방안의 하나로 다양한 가족
-
셀로닉스, 임산부 위한 식물성 rTG형 ‘트리어드 오메가3 그린’ 출시
㈜셀로닉스가 임산부와 수유부를 위한, 국내 최초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rTG형 오메가3 제품인 ‘트리어드 오메가3 그린’을 최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트리어드 오메가3
-
암 이겨낸 11살 소녀, 급우들 왕따 못버티고 자살
살아생전 베서니 톰슨(가운데)이 엄마 아빠와 함께 한 모습. 3살 때 뇌종양 진단을 받고 암을 이겨낸 11살 소녀가 학교 친구들의 집요한 왕따에 결국 삶을 포기했다.CNN방송은 1
-
북, 동시발사로 한·미 미사일방어체계 구멍 노렸나
북한이 5일 황해북도 황주 인근에서 세 발의 미사일을 거의 동시에 발사했다고 군 관계자가 6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은 올들어 30발이 넘는 미사일을 발사했다. 하루에 한번
-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강철보다 튼튼한 자동차 꿈꾸다
독일 동부 작센주에 있는 산업도시 켐니츠. 24만의 인구가 거주하는 이 도시는 옛 동독 시절 공산주의 창시자의 이름을 따서 ‘카를 마르크스 슈타트’로 불렸다. 마르크스의 고향은 서
-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강철보다 튼튼한 자동차 꿈꾸다
켐니츠공대의 연방 우수 클러스트인 ‘MERGE’에서 개발한 초경량 금속 재료. [사진 Hendrik Schmidt] 독일 동부 작센주에 있는 산업도시 켐니츠. 24만의 인구가 거
-
동독 국유기업, 사회주의 벗고 ‘히든 챔피언’으로
1 독일 켐니츠의 프라운호퍼 연구소 IWU에서 연구 중인 ‘인간과 인공지능 로봇이 공존하는 공장’의 모습. 주변에서 작업하는 인간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도록 로봇이 자동으로 자신의
-
동아ST, 신약개발 명가 도약…신약개발 3관왕
동아에스티가 스티렌·자이데나에 이어 또 한번 대한민국 신약개발상을 수상했다. 이번에는 수퍼항생제 ‘시벡스트로’가 주인공이다. 동아에스티는 오는 27일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한국신약개
-
동아에스티…신약 R&D에 매출 10% 투자, 2017년까지 인재 400명 확보
경제 불황으로 제약시장이 저성장의 늪에 빠졌다. 국내 대표 제약사인 동아제약은 지난해 지주사 전환을 선언한 뒤 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에스티·동아제약으로 기업을 분할했다. 급변하는 제
-
악기 대신 지휘봉 잡는 '금난새·정명훈 키드' … 젊어진 클래식
신예 지휘자 안두현씨가 마제스틱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다. 안씨는 지휘 공부를 위해 러시아로 떠났고, 모스크바 필하모닉의 모든 연습·연주를 참관해 감각을 길렀다. [권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