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파문'을 일으켰던 민주통합당 노원갑 김용민 후보가 KBS·MBC·SBS 방송 3사 공동 출구 조사 결과, 새누리당 이노근 후보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에서 김용민 후보의 지지율은 44.8%로, 새누리당 이노근 후보(50.2%)에 5.4%포인트 뒤졌다.
방송사 출구조사가 그대로 개표로 이어진다면 김용민 후보의 패인은 선거 후반 터진 '막말 논란'이 지목된다. 김 후보는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에 출연하며 20~30대 젊은 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나 과거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성희롱과 노인 폄하 등의 파문을 일으켰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