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렐, 리눅스 제품 라인 매각 시사

중앙일보

입력

캐나다의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코렐이 고전 끝에 자사의 리눅스 제품 라인을 매각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이 회사의 주가가 무려 5퍼센트나 추락했다.

워드퍼펙트(WordPerfect)와 코렐드로(CorelDRAW)로 잘 알려진 코렐은 이들 제품의 판매 부진에 대응, 대체 수입을 기대하며 지난 해 리눅스 부문에 진출했다.

지난 8월 사임한 코렐의 전임 CEO Michael Cowpland는 올해 리눅스 판매를 2,000만 달러로 예상했지만 이 회사는 올해 들어 9개월간 610만 달러 어치의 리눅스 제품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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