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인터넷 옐로 페이지 발간

중앙일보

입력

한국통신은 사내벤처인 한국통신돔닷컴(http://www.ktdom.com)과 함께 국내 최대규모의 웹사이트 가이드북인 한국통신 인터넷 옐로 페이지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통신 인터넷 옐로 페이지는 연 2회 100만부 규모로 제작될 예정이며 이번에 제작된 2000~2001년판 50만부는 전국의 한국통신 인터넷 서비스 “메가패스” 가입자와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포된다.

한국 전산원에 등록된 국내 도메인 중 유효한 상용 사이트 10만건의 상세내역을 CD-ROM과 책자에 수록한 한국통신 인터넷 옐로페이지는 100hot와 공동으로 선정한 상반기 카테고리별 우수 사이트 소개도 함께 게재, 인터넷 사용자들과 비즈니스 목적의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가이드 북이 될 것이라고 한국통신은 설명했다.

한국통신 인터넷 옐로 페이지는 전국의 한국통신 전화국을 통해 선착순 무료 배부중이며 수령을 원하는 사람들은 최근 1개월 한국통신 메가패스 요금 청구서 또는 영수증을 전화국 창구에 제시하면 된다.

한국통신돔닷컴㈜은 한국통신이 출자한 사내벤처기업으로 한국통신 출신의 직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신생회사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인터넷 옐로페이지 발간과 비즈니스 전문 검색사이트 운영이 대표적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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