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25만 가구에 단열재·보일러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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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정부가 저소득층 가구에 에너지 고효율 단열재·보일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2015년까지 에너지효율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을 지난해 대비 두 배로 늘리고 최대 1000억원 규모의 에너지절약시설 펀드도 만든다. 재정부는 우선 2015년까지 저소득층 25만 가구의 창호·단열·바닥·보일러를 에너지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민간기업 중 ‘목표관리업체’가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효율 향상에 이바지하 면 해당 기업의 외부 감축 실적으로 인정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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