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업 기능 펀드로 전환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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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www.korealife.com)은 변액보험의 높은 수익률과 원금보장의 안정성까지 갖춘 연금상품 ‘V플러스변액연금보험’을 작년 7월 출시한 후, 올해 1월부터 전 모집채널을 통해 본격 판매중이다. 출시 후 신계약 건수만 1만7000여건, 초회보험료만 2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V플러스변액연금보험’은 계약 초기 주식형 펀드로 고수익을 추구하다가 일정 수익률을 달성하면 스텝업 방식으로 매3년마다 최저 6%씩 체증된 금액을 보증하는 펀드로 변경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일정 목표수익률을 달성해야만 전환이 가능했던 기존 상품과 달리 고객 스스로가 전환시점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보험료 납입이 끝난 후 연금 개시 전 자신이 목표한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판단되면 고객은 안전한 스텝업 기능이 있는 펀드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전까지의 수익이 확정될 뿐만 아니라 이후 매3년마다 적립금의 6%씩 최저 보증되어 안정적으로 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수 있다.

 ‘V플러스 변액연금보험’은 ‘계약자가 스텝업 보증개시 금액 및 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독창성과 함께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된 점’을 인정받아 작년 7월 생명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V플러스변액연금보험이 스텝업 형식으로 전환한 이후에도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시장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것은 파생혼합형 펀드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KOSPI200 지수의 변동성을 활용하는 장외 콜옵션에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주식에 30% 이상 투자한 것과 유사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3년납, 5년납, 7년납, 10년납, 15년납, 20년납 및 일시납도 가능하며, 연금개시나이도 45세~80세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해 예상보다 빨리 은퇴한 고객의 연금수령 편의성을 높였다. 연금 수령기간 역시 10년, 20년, 30년 및 100세 보증 중 선택할 수 있다.

 연금수령 이전에 운용기간에 자금이 필요한 경우엔 1년에 12번까지 해약환급금 50%를 중도 인출할 수 있고, 여유자금이 생기면 연간 총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 추가 납입할 수 있다.

 월 납입보험료에 따라 최고 1.5%까지 보험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1588-6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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