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정통부장관 초청 간담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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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는 9일 오후 삼성동에 있는 중국 음식점에 안병엽 정보통신부 장관 초청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금룡 사장을 비롯하여 협회 임원단 이상 기업대표 14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는 한글과 컴퓨터의 전하진 사장, 와커머스 김선민 사장, 이코퍼레이션 김이숙 사장, 온앤오프 구본룡 회장, 예스24 이강인 사장, 티지코프 정정태 사장, 넷피아닷컴 이판정 사장을 비롯한 14명.

이번 간담회에서는 협회의 경과보고를 비롯해 주요현안에 대한 논의와 인터넷기업의 애로사항을 건의할 예정이며, 정통부의 인터넷벤처 활성화 대책 및 추진경과에 대해 안 장관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협회에서 건의할 내용은 인터넷 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 전용펀드 조성 계획’과 인터넷기업 경영지원을 위한 ‘경영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도서정가제와 관련하여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는 출판업계와 인터넷서점간의 문제도 논의될 예정.

지난 6,7월에 이어 안장관과의 간담회는 이번이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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