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에피소드Ⅶ '용의계곡' 발표

중앙일보

입력

엔씨소프트는 25일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일곱번째 에피소드인 ''용의계곡''을 발표했다.

지난 3월 29일 에피소드Ⅵ ''윈다우드''를 발표한 이래 약 7개월만에 이루어진 이번 업데이트는 단일게임사상 최대 규모라고 엔씨소프트는 밝히고 있다.

에피소드Ⅶ ''용의계곡''에는 엄청난 규모의 퀘스트로 준비된 메인테마 외에 전격 교체된 게임 인터페이스, 아이템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경제구조, 여자마법사가 새롭게 선택 아바타로 추가되어 전체 업데이트 용량은 약 100MB에 이른다.

엔씨소프트는 파일 다운로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이번 업데이트에 대비, 지난 11일부터 리니지 홈페이지를 통해 무상으로 클라이언트CD배송을 주문받고 있다. 현재까지 리니지가맹PC방 주문량을 포함 이미 10만개의 클라이언트CD를 발송했으며 업데이트 이후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은 7번째 에피소드 ''용의계곡''에 대해 "대규모 협동과 치밀한 전략적 요소를 바탕으로 다이내믹하고 박진감 넘치는 머드게임으로 탈바꿈한 리니지의 새로운 모습" 이라고 소개하며 "전체 12편으로 기획된 리니지의 후반기 약진을 대표하는 에피소드" 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니지 에피소드Ⅶ ''용의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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