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새롬엔터테인먼트, 영상콘텐츠사업 제휴

중앙일보

입력

하나로통신㈜(사장 신윤식.申允植)은 최근 영화. 애니메이션 전문공급업체인 ㈜새롬엔터테인먼트(대표 이정수)와 사업협력 및 콘텐츠공동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달 중순부터 `하나넷''(http://www.hananet.net)을 통해 초고속 디지털 영상콘텐츠을 본격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로통신은 `퍼플스톰'', `고질라2000'', `바이러스'', `타이타닉'', `심동'', `젠엑스캅'' 등 미국, 홍콩, 일본의 유명 영화들을 포함해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각국의 작품성이 높은 언더그라운드 영화 및 애니메이션 1백여편을 `하나넷''을 통해 제공키로 했다.

하나로통신은 또 새롬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하고 있는 DVD(Digital Versatile Disk)의 온라인상거래를 위한 전문 DVD 몰을 구축, 양사의 수익을 높이고 향후 국내외 영화.애니메이션에 대한 신규 판권 공동구매사업 및 영화 공동제작사업 등을 통해 양질의 영화.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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