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기죽지 마” 홈경기에 승용차 경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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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프로축구단 대구FC가 경기를 관람하는 대구시민 기 살리기에 나섰다.

 대구FC는 다음달 4일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 한 해 홈 경기에 관중 1만 명이 입장하면 자동차 1대를 경품으로 선물하기로 했다. 또 대구FC가 경기를 승리하면 1대를 더 경품으로 내놓는 ‘힘내라 대구! 으랏차차!! 응원릴레이’ 행사를 펼친다.

이 행사는 대구FC와 지역기업이 시민이 주인인 대구시민프로축구단 팬에게 지역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지며, 참여 기업은 자동차를 준비해 홈 경기장에서 직접 추첨한 뒤 시민에게 전달한다. 경품 차량은 쉐보레 스파크로 1대에 1000만원 상당이며, 총 30대 정도가 선물로 나온다.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에는 금복주가 응원릴레이 첫째 기업으로 나선다. 금복주는 개막전에 관중 수, 승부와 무관하게 자동차 경품 3대를 준비했다.(사진) 한편 올해 대구FC 경기는 대부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지난해 개막전엔 1만여 명이 찾았다. 입장료는 일반석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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