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분실하자 톱배우 아내 버럭한 이유 알고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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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포토]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휴대전화를 분실해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미국 연예 매체 가십캅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브래드 피트는 지난 1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 참석했다. 그런데 바로 이 자리에서 자신의 아이폰을 잃어버렸다. 언론들은 브래드 피트의 휴대전화 안에 아내인 안젤리나 졸리와의 은밀한 사진들이 담겨져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이 때문인지 졸리는 피트의 휴대전화 분실에 크게 분노했다고 한다.

가십캅에 따르면 평소 졸리는 이런 사태를 우려해 피트에게 휴대전화 사진을 지우라고 몇 번이나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피트는 아내의 경고를 무시한 채 사진을 삭제하지 않았고, 결국 일이 터졌다는 것이다.

현지 언론은 피트의 잃어버린 휴대전화 행방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할리우드 대표 부부의 사적 사진들이 세상에 공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편 휴대전화를 습득한 사람이 피트 측과 협상하거나 사진을 대중지에 팔면 큰 수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유혜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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