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전주 국제컴퓨터게임 축제에 와보세요"

중앙일보

입력

"컴퓨터게임의 모든 것을 전주에서 즐겨보세요".

컴퓨터게임의 진수를 보여줄 전주국제컴퓨터게임 축제(www.ccgf.net)가 전북도 주최로 오는 20일부터 5일동안 전주 화산체육관과 전북대, 리베라호텔 등 전주시내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게임대회, 게임전시회, 게임시나리오 공모전이 화산체육관에서 열리고 세미나와 투자설명회는 각각 전북대와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게임대회에는 전국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아마추어 32명과 랭킹 32위까지의 프로 게이머가 참가하고 투자설명회에는 국내외 창업투자사 20여업체가 참가해 게임업체로부터 사업설명을 듣고 투자를 타진하게 된다.

또 게임전시회에는 국내 53개사와 해외 10여개사가 자신들이 개발한 게임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일반인들이 이를 직접 체험할수 있게 되며 시나리오 공모전에는 시뮬레이션게임과 액션게임 등 4개 장르에서 상품화가 가능한 33편의 게임이 응모해 경쟁을 하게 된다.

이와함께 학술세미나에서는 김휴종(삼성경제연구소)연구원, 구문모(산업연구원)수석연구원, 원용찬(전북대)교수 등 5명이 컴퓨터게임산업의 미래와 사회적 기능에대해 특강을 하게 된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제 1회 한국디지털컨텐츠대전을 비롯 컴퓨터그래픽스학회대회, 캐릭터분장대회, 게임스크린쇼, 애니메이션전, DDR경연대회 등도 열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