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현오 비판해 파면 채수창 전 서장 복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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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조현오 경찰청장을 정면으로 비판하다 파면된 채수창(50) 전 서울 강북경찰서장이 복직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채 전 서장은 2일부터 대기발령 형태로 서울경찰청 경무과에서 근무한다. 그는 지난 2010년 양천서 고문 사건이 조현오 당시 서울경찰청장의 실적 지상주의 때문이라고 기자회견을 했다가 파면됐으나 행정소송을 내 1·2심에서 승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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