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박종수·최경수 … 금융투자협회장 후보 3명으로 압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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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김성태 전 대우증권 사장, 박종수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 등 3명을 최종 후보로 20일 선정했다.

 유흥수 LIG투자증권 사장, 정의동 전 골든브릿지투자증권 회장, 전상일 동양증권 부회장 등 3명은 탈락했다. 금투협은 26일 총회를 열고 회원사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 3명 중 한 명을 새로운 협회장으로 선출한다. 투표권은 회원사 161곳에 한 표씩 배당하는 것이 원칙이고, 이는 전체 투표 비중의 70%다. 나머지 30%의 투표권은 협회비 분담 비율에 따라 배분된다. 협회비를 많이 내는 곳은 1표당 약 2.0표의 투표권, 적은 곳은 최저 0.4표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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