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단 1명 늘어

중앙일보

입력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 참가할 한국 선수단이 396명으로 한명 늘었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31일 "국제사이클연맹(UCI)이 최근 마운틴바이크 크로스컨트리종목에 와일드카드 1장을 국내에 배정, 강동우(22.삼성코닝)가 추가로 출전권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당초 임원 113명, 선수 285명 등 395명으로 발표됐던 한국 선수단 규모는 선수 한명이 추가돼 396명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강동우는 올해 4개 국내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등 국내 1인자임에도 불구, 200년 방콕아시안마운틴바이크챔피언십에서 15위에 그치는 등 메달권과는 거리가 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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