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법원은 24일 뉴멕시코주 로스알라모스 국립원자력연구소에 근무하던 중 중국 핵무기 관련 기술 유출 혐의로 체포된 중국계 과학자 리원허(李文和.60) 에 대해 보석금 1백만달러에 석방을 결정했다.
이에 앞서 李는 두 차례에 걸쳐 보석을 신청했으나 모두 기각된 바 있다. 담당 판사인 제임스 파커는 李에 대한 정식 재판에 앞서 보석 조건을 결정할 청문회를 오는 29일 열기로 했다.
2024-05-30 14:21:43
입력
미 연방법원은 24일 뉴멕시코주 로스알라모스 국립원자력연구소에 근무하던 중 중국 핵무기 관련 기술 유출 혐의로 체포된 중국계 과학자 리원허(李文和.60) 에 대해 보석금 1백만달러에 석방을 결정했다.
이에 앞서 李는 두 차례에 걸쳐 보석을 신청했으나 모두 기각된 바 있다. 담당 판사인 제임스 파커는 李에 대한 정식 재판에 앞서 보석 조건을 결정할 청문회를 오는 29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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