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루니` 풍성한 머리숱에 젤까지…몰라 보겠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데일리메일, Eamonn & James Clarke]

탈모로 고민하던 프리미어리거 웨인 루니(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지난해 거금을 들여 모발 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효과가 그리 신통치 않았다. 무려 3만 파운드(5300만원)를 들였지만 되레 머리카락이 변색되는 부작용까지 앓아 안타까운 시선을 받았다. 그런데 최근 루니가 예전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사진 속 루니는 더 이상 `대머리`가 아니었다. 영국 맨체스터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평소와는 다르게 풍성한 머리숱을 뽐냈다. 아직 완벽한 수술 효과가 나타나진 않았지만 전에 비하면 엄청난 변화다. 예전엔 손을 댈 수도 없을 만큼 휑했지만 이제는 젤이나 스프레이 등 헤어 용품을 이용해 한껏 멋을 부렸다.

네티즌들은 "지금까지 본 루니의 모습 중 가장 머리카락이 길고 숱이 많은 것 같다" "드디어 수술 효과를 보는 건가" "탈모 스트레스가 줄어 운동도 더 열심히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혜은 리포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