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텔 네트웍스.포닉스, 라이센스 계약 체결

중앙일보

입력

노텔 네트웍스(Nortel Networks)*와 포닉스사(Fonix Corporation)(OTC BB: FONX)는 노텔 네트웍스가 컴퓨터통신통합과 텔레콤 확장 네트워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전세계 자사 고객들에게 포닉스의 문자-음성변환(TTS) 제품들을 재라이센스 할 수 있는 내용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라 포닉스의 TTS 기술은 양방향 자동응답시스템(IVR), 음성포털, 음성입력, 메시징, 팩스 및 웹 브라우저 등 노텔 네트웍스의 기술과 제품들을 보완하게 될 것이다. 노텔 네트웍스는 웹, e-메일, 전화, 팩스, 무인 정보단말기, 핸드헬드 단말기 등 모든 접촉점들을 통해 고객에게 끊김없는 체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고객들을 유치 및 유지하고, 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또 수익성있는 고객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준다.

노텔 네트웍스의 제품과 서비스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이같은 관계를 구축, 유지 및 발전시켜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추기 위해 트랙잭션의 범위를 넘어 움직이는 고성능 인터넷을 이용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포닉스 TTS는 고품질의 TTS 엔진으로서, 이 엔진에는 제한이 없는 주문형 단어컴포넌트와 또한 흔치않은 단어들도 필요에 따라 포함시킬 수 있는 주문형 사용자사전을 포함하고 있다. 포닉스 TTS는 또한 IVR, 음성포털, 콜센터, 지원부서, 핸드헬드 단말기, 가전 등 전자제품들과 솔루션에 TTS를 간단히 채택할 수 있는 고급 FAAST(Fonix Accelerated Application Solutions Technology)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포닉스의 토머스 머독 사장겸 최고경영자는 "포닉스 TTS 엔진은 현재 출시된 것 중 가장 인간 음성에 가까운 TTS기술 가운데 하나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주요 목표는 기업 파트너와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음성제품들을 제공하는 것이다. 포닉스는 노텔 네트웍스와의 제휴를 통해 국제 마켓플레이스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며 노텔 네트웍스 고객들에게 최고수준
의 TTS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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