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스턱 모조 〈데클러레이션 오브 더 헨드헌터〉

중앙일보

입력

미국 애틀랜타 출신의 4인조 하드코어 밴드의 네 번째 앨범. 스턱 모조는 국내에서 그리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하드코어 매니어들의 사랑은 대단했다.

묵직하게 몰아부치는 기타 연주에 남성적인 기운이 철철 넘치는 랩핑이 이전보다도 더욱 강렬해졌다는 평가다.

이 음반은 미국에서 발매 당시 록.메탈 전문 라디오 방송인 라우드 라디오에서 1위로 데뷔했다.

둘째 곡인 '헤이트 브리드' 가 박력 넘치는 보컬로 귀를 사로잡는다면 셋째 곡 '셋 더 톤' 은 멜로딕 메탈을 연상시키는 보컬을 들려줘 스턱모조의 다양한 보이스를 엿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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