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모 스카르파(이탈리아)가 유러피언골프(EPGA) 투어 노스웨스트 오브 아일랜드오픈에서 우승, 투어 첫승을 올렸다.
스카르파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아일랜드 골웨이베이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2위인 미카엘 룬트버그(스웨덴)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렸다.
스카르파는 1타차 선두를 유지하던중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로 잠시 중단됐다 속개된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룬트버그 역시 보기로 무너져 행운의 첫승을 차지했다.
첫날 선두를 달렸던 루이스 클라베리에(스페인)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7위에 머물렀다.(골웨이베이<아일랜드> AP=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