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인터넷방송 프로그램, 오프라인서 공개

중앙일보

입력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한 인터넷방송의 인기 프로그램이 오프라인의 공개방송으로 이어진다.

음악전문 인터넷방송 렛츠캐스트(http://www.letscast.com)는 17일 자사의 인기 프로그램인 `배칠수의 음악텐트'' 100회 방송을 기념해 오는 18일 오후 7시 홍익대앞 라이브 카페 `피드백''에서 공개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터넷방송 프로그램이 네티즌의 인기에 힘입어 오프라인 공개방송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인터넷 방송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시간동안 열리는 이번 공개방송은 출정식, 본방송, 뒷풀이 등 3부로 나뉘어 열리며 DJ 배칠수를 비롯, 고정 출연자인 이형석, 이재국씨가 출연해 ''그리움이 묻어나는 편지'' 등 평소와 마찬가지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야기 손님으로는 많은 열혈팬을 가지고 있는 ''신바람 이박사''가 출연하고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의 화상 인터뷰도 마련되는데 23일부터는 렛츠캐스트 사이트에서도 청취할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