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그린워크 1순위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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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에서 분양한 송도 더샾 그린워크 아파트가 1순위에서 주인을 찾지 못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1일 이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5개 주택형 가운데 3개 주택형이 2순위로 넘어갔다.

전용 84㎡형 2개 주택형도 미달했다. 84.34㎡형은 183가구 모집에 80명이 접수하는 데 그쳐 103가구가 2순위로 넘어갔고, 84.86㎡형은 210가구가 미달했다.

59㎡형에만 주택 수요 몰려

전용 101㎡형도 104가구 모집에 6가구가 접수하는 데 그쳐 98가구가 2순위로 넘어갔다. 다만 전용 59㎡형은 95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214명이 접수해 4.46대1의 경쟁률로 조기 마감됐다.

업계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싼 3.3㎡당 평균 1190만원이지만 전반적인 주택 경기 침체 등으로 1순위 청약률이 저조한 것으로 풀이한다. 1순위 미달 주택형은 2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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