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 백련산 힐스테이트, 생활인프라 좋은 매머드 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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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 7~9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백련산 힐스테이트(사진) 1·2·3차를 분양하고 있다. 백련산 힐스테이트는 지하 6~지상 15층 39개동으로 총 3221가구에 달하는 매머드급 단지다.

 1차(7구역)는 59~141㎡형(이하 전용면적) 1106가구로 구성됐으며, 2차(8구역)는 59~114㎡형 1148가구, 3차(9구역) 59~114㎡형 967가구 등이다.

 현재 9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 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 뒤쪽으로 백련산 국립공원과 단지 내 산책로가 연결돼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입주민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됐다. 첨단 유비쿼터스시스템도 대거 갖췄다. 유비쿼터스 열쇠(U-Key)로 공동현관의 출입이 가능하고 무거운 짐을 들고 있어도 터치 한번으로 현관문의 잠금 장치를 풀 수 있도록 했다.

 주차 시스템도 주목할 만 하다. 유비쿼터스 주차 정보 시스템(UPIS)리더기에 U-Key를 인증하면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이동에 따른 폐쇄회로(CCTV)를 모두 볼 수 있다. 지하주차장에는 친환경 LED 조명을 설치해 기존 전구보다 60% 가량의 전기 에너지를 적게 쓴다.

 교육 및 교통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응암초, 충암중·고 등 각급 학교가 가까워 자녀의 통학이 쉽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을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가 가까워 광화문이나 종로 등 도심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는 서울 시립은평청소년수련관, 이마트, 서부병원, 대림시장, 응암시장 등이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응암1구역과 응암1재건축 구역의 시공도 맡게 돼 앞으로 1500여가구의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이 일대에 더 공급될 예정”이라며 “백련산 힐스테이트와 추가로 분양될 아파트까지 모두 4700가구에 달해 향후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백련산 힐스테이트 1~3차 현장에 마련됐다. 계약 후 바로 입주 가능하다. 분양 문의 02-302-9911.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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