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첫 청소년 팝 콘서트 열려

중앙일보

입력

제1회 대구시 중구 청소년을 위한 팝 콘서트가 15일 오후 7시부터 대백프라자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대구 중구청이 청소년 어울마당의 새 프로그램으로 시작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대백 심포닉밴드 (지휘 전현구)
가 출연해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최신 가요를 비롯, 영화음악.행진곡.국내외 민요 등을 연주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청소년 보호시설인 '성바오로 청소년의 집' 사물놀이 팀의 특별공연도 마련되며 공연 후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노래.장기자랑대회' 가 벌어진다.

중구청은 지난 5월에는 국채보상공원에서 '길거리 농구대회' 를, 지난달에는 군위학생야영장에서 '산악자전거 및 래프팅 야영대회' 를 여는 등 매월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어울마당을 활성화 시켰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대구 = 정기환 기자 <einbau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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