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안동 사빈서원 143년 만에 복원

경북 안동 사빈서원(泗濱書院)이 143년 만에 복원돼 최근 공개됐다. 사빈서원은 청계 김진(1500~80)과 다섯 아들의 덕을 추모하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조선 숙종 36년(1710)에 사림과 후손이 세웠으나 고종 5년(1868) 서원 철폐령에 따라 자취를 감추었다. 서원은 고종 19년(1882) 중건에 이어 이번에 재사와 사당·전사청등이 복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