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황선홍, 복귀전 무득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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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 황선홍(가시와 레이솔)이 어깨부상후 두달 반 만에 가진 복귀전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

지난 시즌 일본프로축구(J-리그) 득점왕 황선홍은 8일 가시와 홈 구장에서 열린 빗셀 고베와의 정규리그 후반기 3차전에서 1-2로 뒤지던 전반 45분 스트라이커 가토와 교체 투입돼 연장 후반까지 뛰면서 홍명보와 함께 팀의 3-2 역전승에 기여했으나 기대했던 골은 터지지 않았다.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세계올스타로 낙점된 유상철(요코하마 마리노스)과 김도근(베르디 가와사키)도 무득점에 그쳤다.(도쿄=연합뉴스) 이홍기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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