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소녀시대 등 대중문화 유공자 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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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코미디언 남철(左), 배우 이병헌(右)

K팝 열풍을 일으킨 걸그룹 소녀시대 등이 대중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정부 포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가수 김건모, 배우 이병헌, 개그맨 김병만 등을 대중문화예술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인물로 선정해 ‘201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6시 올림픽홀 대중음악공연장에서 신·구세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축하공연 등과 함께 열린다.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 표창=김건모, 코미디언 남철, 모델 도신우, 음악 프로듀서 박진영·양현석, 배우 이병헌, 영화감독 홍상수▶국무총리 표창=라디오DJ 김기덕, 성우 김수희, 가수 정수라·소녀시대, 영화제작자 신철, 연주자 심성락, 배우 유동근, 드라마제작자 이진석▶문화부장관 표창=연주자 김기표, 개그맨 김병만, 성우 서혜정, 배우 전인화·송일국·장근석, 코미디언 이경실, 녹음엔지니어 이태경, 가수 비스트·씨앤블루·애프터스쿨·제국의아이들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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