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0~2세 보육료 모든 계층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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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13일 “2014년까지 만 0~2세 아동에 대한 보육료와 양육수당 지원을 모든 가정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당장 내년 예산안 심의에서 만 0세 아동에 대한 보육 예산을 집중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안홍준 정책위부의장은 “현행 소득 하위 70%에 지급하는 보육료를 모든 계층으로 확대하는 데 이견이 없고, 차상위계층에 지급하는 양육수당을 어떤 방식으로 확대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육료는 보육시설에 아이를 맡긴 가정에 월 40만원(0세 기준), 양육수당은 집에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월 2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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