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비자없이 廣州여행 가능

중앙일보

입력

심천, 珠海, 佛山, 東莞, 中山, 江門, 肇慶, 惠州 등지에서 동
시에 실행.

광동성정부 부비서장 董宏은 6.20일 기자회견에서 광동성은 현
재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홍콩, 마카오를 방문한 외국인을 위
한 주각삼각주지역의 편의여행비자 발급을 추진하고 있다 함.
광동성정부의 편의여행비자정책은 아래와 같음.

1. 외국인의 주강삼각주지역여행 추진을 위하여 이미 홍콩, 마
카오 특별행정구역을 방문한, 중국과 수교되어 있는 국가의 방
문객이 단체로 廣州, 심천, 珠海, 佛山, 東莞, 中山, 江門, 肇
慶, 惠州 등지에 여행할 경우 그 수속절차를 간결화하여 입국
을 편리하게 함.

2. 방문객은 반드시 홍콩 또는 마카오에 합법적으로 등록된 여
행사에서 조직한 단체에 참가 하여야 하며, 입국후 상기 지역
내에서 여행 가능함. 기간은 입국일로부터 6일 이내로 출국 하
여야 함.

3. 여행사에서는 단체인원 명단을 가지고 입, 출국 하여야 하
며 상기 지역의 외국인출입구를 통해 여권 검사, 여행단체명단
체크후 입, 출국할수 있으며 별도의 "입, 출국등록카드"는 필
요치 않음.

4. 상기 단체가 汕頭지역을 여행할 경우, 직접 汕頭로부터 입,
출국하고 행동범위가 汕頭행정구역을 벋어나지 않으면 역시 상
기와 같은 입,출국 편의정책을 향유할수 있음.

1994년 광동성에서는 국무원의 승인을 거쳐 홍콩을 방문한 외
국인이 단체를 구성하여 심천시 여행시 편의 입국정책을 실시
한바 있음 (72시간 무비자라고 간칭). 기 실시한 편의정책은
홍콩방문 외국인에게만 적용되었으며 여행지도 深천에만 국한
되어 있었으나, 금번 정책으로 기타 주강삼각주지역에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고 있음. 현재 매년 홍콩, 마카오를 방문하는 외
국인수는 700여만명을 초과하고 있음.

(광주일보)

* 본 정보는 한중경제교류중심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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