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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T비즈니스지원센터 개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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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중국 IT비즈니스지원센터 개소 기 관정보통신부구 분기타첨부화일2000616a.hwp - 국내 IT업체 중국시장 진출 지원 -국내 정보통신업체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할 '중국 IT비즈니스 지원센터' (센터장 전병덕)가 6월19일 오전 베이징 우의호텔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개소식에는 안병엽 정통부장관과 권병현 주중 한국대사, 로우친지엔(婁勤儉) 중국 신식산업부차관 등 두나라 관계자 350여명이 참가한다.베이징 중관촌 해룡빌딩에 마련된 지원센터는 245평 규모에 17개의 입주업체 사무실과 3개의 회의실을 갖추고 있으며, 베이징 단기출장자들을 위해 PC와 복사기, 팩스 등이 마련된 비즈니스지원실도 운영한다. 이 곳에는 현재 한글과 컴퓨터사 등 소프트웨어·인터넷분야 중견 벤처기업 17개사가 입주해있다.입주업체 중 한글과컴퓨터(대표 전하진)는 연변과학기술대학과 산학제휴협정을맺고 한컴의 솔루션 공동개발, 현지화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며, 레떼컴(대표 김경익)은 중국 광고회사, ISP업체와 합작으로 베이징에 '러띠신객'이라는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합의하는 등 벌써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IT비즈니스지원센터는 이밖에 국내 업체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현지 법률·회계컨설팅 ▲시장정보 제공 ▲사업파트너와 유통망 확보 ▲제품 홍보를 위한 전시회 참가 등을 집중 지원하고 한-중 두나라간 IT분야 협력을 위한 현지창구 역할도 수행한다.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중국비즈니스지원센터가 국내 IT업체에 실질적인지원창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센터장도 중국어에 능통하고 현지 비즈니스 경험이 많은 전병덕 전 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 부장을 선임한 것을 비롯, 지원인력도 모두 조선족을 포함한 현지인으로 채용했다.한편 정보통신부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해외소프트웨어지원센터와 i-Park에 이어 중국에도 IT비즈니스지원센터가 개설됨에 따라 세계 주요 지역에 해외비즈니스지원센터를 설립, 국내 IT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한민족 IT네트워크 구축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첨부 : 입주업체 현황※ 문의 : 정보통신정책국 소프트웨어진흥과 최영진 사무관(전화 750-2332, 전자우편 choiyj@mic.go.kr) 중국 비즈니스지원센터 : 중국 북경시 해정국 해룡대하 12층(86-10-8266-4250 (내선 144))/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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