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테니스서킷] 정양진.장경미, 준결승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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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진(경동도시가스)과 장경미(한솔제지)가 2000년 한국국제여자테니스서킷 2차대회(총상금 1만달러)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3번 시드 정양진은 16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에서 하은영(대우중공업)을 2-0(6-1 6-0)으로 가볍게 눌렀다.

6번 시드 장경미도 1번 시드 최영자(농협중앙회)를 2-0(6-4 7-5)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이밖에 이은정(경동도시가스)과 구친비(말레이시아)는 김은경(울산과학대)과 채경이(한솔제지)를 각각 2-0으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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