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바티스투타 AS로마 이적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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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스투타 AS로마로 이적 이탈리아 최고연봉 63억 받고

아르헨티나의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바티스투타(31)가 AS로마로 이적했다.

1991년부터 피오렌티나에서 활약해온 가브리엘 바티스투타는 31일(한국시간) AS로마와 이탈리아리그 사상 최고액인 연봉 5백70만달러(약 63억원).이적료 3천3백만달러(약 3백63억원)에 3년간 계약했다.

바티스투타는 피오렌티나에서 2백65경기에 출장, 1백66골을 기록했다.

*** 갈라타사라이 축구감독 이탈리아 피오렌티나 새사령탑

터키 프로축구 갈라타사라이를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으로 이끈 터림 파티흐(47)감독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피오렌티나의 사령탑을 맡게 됐다.

파티흐 감독은 31일(한국시간) "구단이 본인의 희망연봉을 받아들이지 않아 이탈리아 피오렌티나와 2일 1년 계약을 할 것" 이라고 발표했다.

*** 獨훌리건 해외여행 금지 유럽축구선수권 기간동안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이달 공동개최되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EURO 2000) 기간에 독일 극성 훌리건들의 해외여행이 금지될 전망. 베를린 경찰은 31일(한국시간) "훌리건들의 폭력성향을 분석, 이중 19명의 여권을 대회기간인 오는 11일부터 7월 3일까지 효력정지시켰다" 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경기장 폭력사태를 막기 위해 독일.벨기에.네덜란드 3국 정부가 체결한 새로운 법률에 따른 것이다.

[외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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