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닉스, 페이서스에 2패후 첫승

중앙일보

입력

뉴욕 닉스가 센터 부재의 핸디캡을 딛고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3점차로 신승, 2패 후 첫승리를 거뒀다.

닉스는 28일(한국시간) NBA플레이오프 4강전에서 래트릴 스프레웰(32득점).앨런 휴스턴(28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페이서스에 98 - 95로 승리, 시리즈 전적 1승2패로 따라붙었다.

센터 패트릭 유잉의 공백은 컸다. 유잉 대신 선발 출장한 크리스 더들리는 2득점 4리바운드에 그쳤다. 페이서스의 기둥 데일 데이비스는 무려 1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 대조를 이뤘다.

그러나 닉스는 스프레웰과 휴스턴의 분발로 약점을 커버했다.

특히 스프레웰은 3, 4쿼터에 자신의 득점 가운데 절반이 넘는 18득점을 몰아넣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