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톱스타' 저스틴 비버, 조지타운대학 진학?

미주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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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의 영웅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17)가 워싱턴 DC의 조지타운대학을 진학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돌고 있다.

명문 대학에 진학하지 않더라도 어린 10대 나이에 많은 것을 이룬 비버가 과연 대학에 진학할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그러나 최근 마찬가지로 탑스타인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있는 비버가 조지타운대학교의 ‘호야스(Hoyas)’ 모자를 쓰고 있는 것이 발견되면서 이같은 관측이 돌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탑스타의 작은 몸동작 하나라도 포착하려는 파파라치의 심정일 수 있으나 비버가 조지타운 모자를 착용함으로써 많은 홍보와 관측을 낳고 있다”고 보도했다. 10대의 대통령으로까지 불린 비버가 조지타운을 진학한다면 워싱턴 DC는 버락 오바마와 함께 두 명의 대통령을 두게 된 셈이다.

저스틴 비버는 애인 고메즈와 함께 최근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등지에서 ‘호야스’ 모자를 쓰고 활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조지타운대는 카톨릭 예수회에서 운영하는 명문 사립 대학으로 빌 클리턴 전 대통령부터 국내외 수많은 정치, 재계, 연예계 등에서 동문을 배출했다. 최근 연예계 스타중에는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있으며, 최근 이혼한 아놀드 슈와제너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부인 마리아 슈라이버도 이 학교 출신이다.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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