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가슴 킬리 하젤 어디있나 했더니…

중앙일보

입력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캡처]

그동안 행방이 묘연했던 톱 모델 킬리 하젤(25)이 최근 미국 로스앤젤리스에서 애인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킬리가 최근 LA 베벌리 힐스 포시즌 호텔에서 남성과 데이트 하고 있는 장면을 포착했다. 함께 있던 남성은 스티브 존스. 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X factor)’의 진행을 맡은 인물이다.

훤칠한 훈남인 존스는 여성 편력으로도 유명하다. 패리스 힐튼, 파멜라 앤더슨 등 숱한 연예인들과 염문을 뿌렸다.

킬리 하젤은 18세였던 2004년 영국의 토플리스 모델 선발 콘테스트 ‘페이지 3 아이돌’에서 우승하며 단숨에 전 유럽을 강타하는 섹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2009년에는 영국 대중지 더 선에 ‘최고의 가슴을 지닌 여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데뷔 이후 영국의 주요 대중매체의 1면을 장식했던 킬리는 그동안 영국에서 근황이 소개되지 않았다. 미국 LA 등지에 거주하며 영화 출연 여부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