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미술의 새로운 발견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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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호 07면

벤 퀼티의 The Evo Project No. 14(2011), Oil on linen, 190X140cm, Courtesy Jan Murphy Gallery

아시아 최고의 아트페어를 지향하는 KIAF(KOREA INTERNATIONAL ART FAIR)가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올해에는 17개국 192개 갤러리가 참가해 신진 작가부터 대가들이 만든 작품 5000여 점을 선보였다. 기존 아트페어에서는 관람하기 힘든 미디어 아트 및 설치미술을 한데 모은 ‘아트 플래시’ 코너가 눈길을 끈다. 25일 오후 2시부터 코엑스 3층 콘퍼런스 룸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의 Supernovas’라는 주제로 공개특강도 열린다. 특히 올해의 주빈국은 호주. 올해는 한·호 수교 5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호주에서 17개 화랑이 참가, 65명의 작가를 소개하고 있다. 이 중 20명의 작가가 이번에 내한했다. 과감한 붓터치가 인상적인 벤 퀼티, 기하학적 조각과 추상회화로 유명한 로버트 오언 등은 호주 미술계를 대표하는 스타 작가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일반 1만5000원.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마지막 날은 오후 7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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