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오늘의 소식들 - 5/12

중앙일보

입력

@ 애틀랜타 호크스

애틀랜타 호크스가 올해 미시건 주립대를 NCAA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끈 감독 탐 이조에게 새로운 감독직을 제안했다는 속보.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지의 보도에 따르면 혹스는현재 이조에게 5년, 15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안해놓고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호크스의 핏 밥쿡 단장은 이에 대해 아무 언급을 하지 않았으며, 미시건 주립대의 측근은 "이조가 혹스측의 제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호크스는 시즌 종료 후 레니 윌킨스 감독을 해고한 바 있다.

@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다니엘 마셜이 오늘 오른쪽 팔목 수술을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한다.

윌리엄 그린 박사와 워리어스의 외과팀의 집도로 치러진 이번 수술로 인해 마셜은 1주일 정도 안정을 취한 뒤 곧장 재활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라 한다. 그는 지난 시즌 평균 득점과 리바운드에 있어 더블-더블을 기록한 리그 내 8명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64경기에 출전한 그는 14.2 점,10.0 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올해 역시 "가장 과소평가 받는 선수"라는 꼬리표를 버리는데 실패했다.

@ NBA

NBA가 ESPN과 결별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월 ESPN.com 과의 계약이 종료되는 NBA측은 그 동안 ESPN이 제공해준 웹사이트 을 이용,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프로 스포츠 공식 사이트 중에선 최상의 컨텐트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NBA.com은 95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ESPN과 계약이 끝난 후에는 월트 디즈니社와 함께 새롭게 사이트를 단장할 것이라 하였다.

NBA는 최근 몇 년동안 방송중계에서 팬을 잃은 대신 사이버 공간을 통해 10대~20대 초반의 팬들을 끌어 모으는데 성공했다. 리그는 계속해서 <사이버 공간>에서 팬들을 확보하는데 열중할 것으로 보인다. NBA는 시즌 초반를 개국, 좋은 호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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