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청국장을 온라인에서? 화왕산식품 온라인 매장 인기, 눈에 띄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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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가 일반화되고, 핵가족 현상이 두드러지는 요즘 같은 시대에 된장, 청국장 같은 전통 장류를 직접 담가 먹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실제로 상당수 가정들이 된장을 비롯한 각종 장류를 시중에서 구입하고 있다.

문제는 우리 식탁의 기본이 되는 전통 장류조차 믿고 사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는 데 있다. 중국산 원재료의 유입 등으로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 언론 매체를 통해 연일 소개되는 먹을거리의 안전문제가 우리의 전통 장류에서 조차 예외가 아니라는 점은 상당히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다행히 이 같은 상황을 불식시킬 수 있는 친환경 식품 업체들이 건재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국내산 콩을 재료로 소량생산만을 고집하는 화왕산식품(대표 권춘석, www.jang25.co.kr)이 대표적인 경우다.

양파를 활용한 양파된장, 양파고추장, 양파쌈장 등의 특화된 제품을 비롯해 된장, 쌈장, 고추장, 청국장, 간장, 메주 등 전통 장류 식품을 선보이는 화왕산식품은 블로그, 쇼핑몰 등 온라인에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해당 업체의 전 제품이 경상남도 추천상품에 등재되어 있을 뿐 아니라 우체국 쇼핑몰, 푸드마트 온라인 몰에서 동종제품 판매율 선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지난 8월에는 ‘화왕산전통된장’이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중기히트 500]에 선정되며 화왕산식품의 전통적인 제조 방법과 위생적인 생산시설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 같은 인기에 대해 화왕산식품의 권춘석 대표는 “경남 창녕군 화왕산 옥천계곡과 소나무 숲이 우거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국내산 콩만을 엄선해 소량 생산하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경영 전략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화왕산식품은 음식점 체인인 ‘화왕산 장마을’을 통해 된장과 청국장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가맹 사업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화왕산 된장청국장음식점 장마을에서는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화왕산식품의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통 장류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도 접할 수 있다.

화왕산식품에서는 매년 정월이면 메주, 소금값만을 받고 고객들에게 장을 담가주는 서비스도 실시한다고 하니, 건강한 장류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은 이용해 볼 만하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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