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이 사람 검색하면 큰일난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 [사진=중앙DB]

인터넷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을 누구일까. 15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인터넷 검색을 했을 때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은 수퍼모델 하이디 클룸"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미국의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 맥아피가 조사한 결과로 하이디 클룸의 이름을 검색할 경우 악성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가능성이 10%나 된다고 발표했다.
흔히 인터넷 검색을 잘못할 경우 악성 코드에 감염되기 십상이다. 특히 해커들은 일반인들 사이에서 검색률이 높은 유명 인사의 사진, 영상 등의 게시물에 이같은 바이러스를 숨겨놓는다. 그래서 이들을 검색하면 자동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돼 얼떨결에 컴퓨터가 망가지게 되는 것이다.

지난해 1위 였던 영화배우 카메론 디아즈는 올해는 2위에 올랐다. 3위는 영국 인기 TV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심사위원이었던 피어스 모건, 4위는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여자친구인 제시카 비엘, 5위는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연 중인 배우 캐서린 헤이글이 올랐다.

유혜은 리포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