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이 올 상반기보다 네 배 많은 고졸·전문대졸 출신 인력을 하반기에 뽑는다.
STX그룹은 대졸 800명, 경력 200명, 고졸·전문대졸 200명 등 총 1200명을 뽑는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STX그룹은 상반기 대졸 700명, 경력 400명, 고졸·전문대졸 50명 등 1150명을 뽑았었다. STX팬오션·STX조선해양 등 주요 계열사가 모두 채용에 나선다. 신상진 STX그룹 인력개발실장은 “ 고교·전문대 졸업자들에게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고졸·전문대졸 사원은 지원 직군에 따라 사무직 혹은 생산기능직에 배치될 예정이다.
강병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