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단신] 불우이웃 위문품 전달, 무료 벌초작업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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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쌍용2동주민센터(동장 윤태호)는 7일 쌍용2동 노인회분회장을 비롯해 자생단체장 등과 함께 추석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자생단체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로 모은 기금으로 쌀 400㎏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신송식품 주식회사도 쌍용3동(동장 홍미화)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기원하며 9개소 경로당에 장류(고추장, 쌈장 등) 15박스(200만원상당)를 전달했다. 쌍용회(회장 변학섭)도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라면(3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앞서 농가마트 성정점(대표 이병선)은 6일 저소득가정 등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라면’ 100상자(145만원 상당)를 성정1동(동장 임기호)에 기탁했다. 성정1동은 라면을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 풍세면 이장협의회 회원 25명은 용정공동묘지 무연분묘 500여기를 찾아 벌초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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